5월 7일 8일 이틀 동안 염근당에서 머물던 4인 가족입니다. 연천군 일대를 돌아다니느냐 온가족이 황사 먼지를 뒤집에 쓰고 겨우 도착한 숙소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아늑하고, 운치있는 곳이었답니다. 아파트에서 태어나고 자라 온 우리 아이들은 가끔 이렇게 한옥집에서 잠을 자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, 특히 이번 한옥 호텔은 다른 곳보다 더 만족도가 높았다고 하네요. 염근당 1호는 3면이 열리는 창에, 창 밖의 풍경도 운치있어 쉬는 장소로는 더욱 좋았답니다.
 
아울러 우리 집 꼬맹이 두 녀석들은 둘 합친 것보다 더 큰 강아지 '벨'이 보고 싶어서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. 집사람도 좋은 곳에서 푹 쉬었다고 좋아합니다.
 
아무쪼록 좋은 장소에서 하룻밤이 우리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, 다음에 수영장 이용하러 한번 더 찾아뵙겠습니다. 항상 번창하시길 바랍니다~